선사측 사정으로 인해 취항이 중단됐던 제양항공해운소속 5900t급 화물선 케이에스 헤르메스호가 29일 인천을 출발 정식 취항한다.

제양항공해운에 따르면 KS 헤르메스호는 25일 한국선급(KR)의 선박검사증을 발급받고, 26일에는 선박안전관리증서를 발급받아 27일 목포에서 출발해 28일 인천항에 도착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운관계자는 “전번 연기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점들로 인해 취항 일정이 늦어져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S 헤르매스호는 29일 오후 7시 인천항에서 제주항으로 첫 출항을 하게 된다. 선박운항은 제주항 출발 화.목.토 오후 7시, 인천항 출발 월,수,금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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