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라온골프클럽 개장 10주년 기념 제주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정국찬이 정상에 올랐다.

정국찬은 5일 라온골프클럽에서 18홀 신페리오(18홀 중 12개 홀을 임의로 골라 그 홀 성적을 기준으로 핸디캡을 산출해 순위를 정하는 것) 샷건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8.8(NET SCORE)점의 성적을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송병현(NET 69.2)에게로 돌아갔다. 메달리스트는 진남택(남․68타), 허영진(여․79타)이 차지했다. 고익상․신순남은 STONE 7홀에서 홀인원을 기록, 홀인원상(라온GC 주말 4일 무료 이용권)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내 남녀 아마추어 골퍼 54팀 216명이 참가했다.

한편 참가자들에게는 라온골프클럽 대연회장에서 열린 석식 만찬과 함께 시상과 경품행사를 통해 캐디 백 세트, 금장퍼터, 드라이버, 라온GC 무료 이용권, 골프텔 무료 숙박권 등의 상품이 주어졌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