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중섭 예술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정방동 소재 이중섭 전시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예총 서귀포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19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혼굿, 부채춤 등이 펼쳐지고, 20일엔 학생미술실기대회를 비롯한 학생설치미술, 현대무용 등이 열린다.

예술제 마지막 날(21일)에는 살풀이, 거리공연, 퍼포먼스, 시낭송, 길놀이 등이 펼쳐지며 예술제 기간 동안 정방동 부녀회가 주최하는 바자회, 거리깃발축제, 꽃의 거리, 환경 퍼포먼스, 원맨 밴드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중섭 예술제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통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한국 근대미술의 여명기를 연 천재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 문화예술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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