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결단식을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탐라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원희룡도지사를 비롯한 구성지 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선수·임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원희룡 도지사는 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불굴의 용기로 장애를 극복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자랑스런 선수가 되었다”며 “그동안 구슬땀으로 갈고 닦은 기량으로 도전한다면 인천은 우리에게 메달밭니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체육 지원에 적극 노력하여 여러분의 체육활동에 힘이 되겠다”며 “생애 최고의 경기를 치르고 건강한 보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 선수 167명, 임원·보호자 126명 등 총 293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체전은 아시아경기대회 등으로 인하여 사전대회와 공식 대회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으며 사전대회는 지난 9월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어 우리도에서는 일반부 4종목, 학생부 4종목 등 8종목에 출전하여 일반부(금1,은3,동1)5개, 학생부는(금11.은11,동3) 25개의 메달을 획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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