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6시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우여 교육부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 17개 시도지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등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바탕으로 한해 1000만명 관광객이 다녀가는 최고의 관광지로 성장했다"며 "2002년에 이어 12년만에 제주대회이자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승격이후 처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제주도의 무한한 가치와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제주관광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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