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과 스위스 체르마트 5개 호수길이 제주에서 우정의 만남을 갖는다.

11월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요르그 알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와 크리스토프 뷔르긴 체르마트 시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등이 참여하는 제주올레-스위스 체르마트 우정의 길 기념행사가 열린다,

5일 첫날에는 제주 올레 6코스 입구에서 오후 2시부터 기념행사를 열고 바로 올레 6코스를 함께 걷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다음 날 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가해 축제에 함께한 도민과 관광객들과 어울려 제주의 가을 정취를 흠뻑 만끽하게 된다.

스위스정부관광청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제주를 스위스에 널리 홍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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