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홍석만이었다. 월드스타 홍석만 선수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째인 5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육상 남자 1,500m T53~54 경기에 출전한 홍석만 선수는 3분25초7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 전국체전 메달 52개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멀리뛰기 F 20 고문선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m T53에서 윤경찬 선수와 남자 100m T37에 출전한 이동규 선수, 남자 1,500m DB 권종섭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남자 100m T11 강성화 선수와 여자 100m T13 이정민 선수 부부와 남자 운반던지기 F32 박승필 선수와, 여자 포환던지기 F36 강현주 선수, 여자 포환던지기 F34/35 홍민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함께 획득 했다.

 계양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사이클 경기에서 김지연 선수가 여자 B 스프린트 200m 금메달과, 트랙개인추발 3km에서 동메달을, 강진이 선수가 트랙개인추발 3k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 4일 저녁과 5일 오전에 무더기 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송정숙 선수와 김준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각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여자 평영 50m SB8 강수정 선수가 52초 03을 기록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신기록을 2초10 단축시키며 3관왕을 향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또, 남자 평영 50m SB5 김준 선수와 여자 자유형 100m S6 박옥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고, 남자 평영 50m SB7/8 고덕양 선수와 여자 평영 50m SB3/4 강은정 선수, 여자 400m 계영 34P 제주선발(강수정, 고정선, 박옥례, 송정숙)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배영 100m S6/7 고정선 선수와 남자 평영 50m SB6과 자유형 100m S7 임성찬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수영종목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대공원 론볼장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한 여자 단식 B7 강정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달빛축제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양탁 선수가 남자 -85kg 데드리프트와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스쿼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시범경기 여자 -41kg급에 출전한 윤인성 선수가 파워리프트와 웨이트리프트,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경기에서 강성범, 현선미 선수가 혼성라틴 차차차 Class2에서 금메달을 혼성라틴 5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혼성라틴 시각 파소도블레 ClassB 김선희, 문치웅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삭볼링장에서 열린 남자 TPB9 개인전에서 강보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동공단 근린공원축구장에서 열린 지적부 축구경기에서 충남 대표팀을 맞아 월등한 실력으로 5 대 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한편, 학생부는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 여 복식 DB 김향, 박광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어 벌어진 여 단식 DB에서 제주 선수끼리 결승에 진출하여 김향 선수가 금메달, 박광희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학생부 경기는 금 19, 은 14, 동 5 등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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