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일째인 6일 인천장애인AG에서 선전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유감없는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달빛축제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 일반부 -72kg급 문정훈 선수가 웨이트리프트에서 167kg을 들어 올리며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제주선수단 3관왕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건재를 과시했던 홍석만 선수가 5,000m T53~54 경기에서 금빛 레이싱을 펼치며 3관왕에 등극하며 대회 마지막 날 4관왕에 도전한다.
계양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사이클 경기에서 김지연 선수가 여자 B 스프린트 200m 금메달과, 트랙개인추발 3km에서 동메달을, 강진이 선수가 트랙개인추발 3k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인천대공원 론볼장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한 여자 복식 B7 고숙미, 강승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삭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TPB2 2인조에서 이귀선, 현매자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계양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사이클 경기에서 여자 B 도로독주 강진이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동공단 근린공원축구장에서 열린 지적부 축구경기 8강전에서 대구 대표팀을 맞아 6 대 0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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