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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도사 제주유나이티드, K리그의 축구의 날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하다
제주투데이 | 승인 2014.11.07 09:54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가 학교들을 직접 찾아가며 축구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더 가까이 다가갔다.

 제주는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과 2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고산중학교, 한림읍에 있는 한림여중을 방문해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제주의 두 학교 방문은 주기적으로 열리는 K리그 축구의 날 행사 중 하나다.

 K리그 축구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K리그 구단들이 참여하여 각 지역민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전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팬서비스를 펼치는 참여형 문화 콘텐츠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일까지 도내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한 주 연기 되어 실시됐다.

 첫 번째 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고산중학교다. 고산중에는 김경민, 김상원, 김봉래 선수가 참석했다. 고산중을 방문한 세 선수는 고산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패스와 슈팅 등 기본기 훈련, 미니 게임으로 축구와 친해지는 법을 배웠다. 이후 사인회를 열어 고산중 학생들과 추억을 쌓았다.

같은 시각 제주는 두 번째 학교로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림여중학교을 방문했다. 정다훤, 김영신, 김형록 선수가 축구 클래닉을 개최해 여심(女心)을 뜨겁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아직 축구가 어색한 여학생들에게 세심한 지도로 공과 가까이 하는데 도움을 줬다. 선수들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지도로 인해 여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정도였다.

 제주 선수들은 “학생들과 같이 축구를 가르치면서 즐거우면서 보람 찼다. 특히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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