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8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5일 제주대학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배드민턴, 론볼, 보치아 등 16개 종목에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개막식에는 16개 종목 선수단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제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아가의집 이용자들과 선생님들로 구성된 더썸 밴드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로써 장애인체육을 이해하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인체육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치뤄지며 제주대학교체육관을 주경기장으로 제주시 일원 1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장애인체육은 희망, 사랑, 건강입니다.”를 주제로 도내 장애인체육인구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도지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며 성공대회를 이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역대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16개 종목에 장애인선수 781명, 비장애인선수 119명 등 총 1,517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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