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가 소녀팬들의 든든한 성원에 큰 힘을 받고 있다.

 제주는 지난 12일 오후 2시 50분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중앙여중학교를 방문해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진형, 김봉래, 김경민 선수가 참석했다.

 제주 선수들이 방문하는 순간 환호성이 울렸고, 지붕이 울릴 정도였다. 특히 꽃미남인 미드필더 송진형 선수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컸다. 소녀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선수들은 정성껏 사인하며 서귀중앙여중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추억을 남겼다.

 

제주 선수들은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에 많이 놀랐다. 학교뿐 만 아니라 경기장에서도 성원이 이어지기 위해 경기력으로 보답하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면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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