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2월 12일(금)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영상학습실에서 제주도내 농산어촌 ICT 운영학교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농산어촌 ICT 학교는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 및 문예체험 확대를 목적으로 읍·면·도서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 5개교, 2014년 38개교로 현재 43개교가 농산어촌 ICT 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농산어촌 ICT 학교에는 스마트 기기, 무선인터넷망이 구비되어 스마트교육의 기반 구축이 되어 있고, 학생들의 스마트 학습을 지원하는 스마트 멘토링이 제공되고 있다.

 이 날 개최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김병수(신산초) 선생님이 ‘세계를 학교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나라의 학급이 파트너가 되어 학교교육과정 및 문화와 관련 된 공동과제를 협동적으로 수행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신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했고,양순택(한림여중) 선생님은 자유학기제 학생선택프로그램인 ‘들꽃사랑반’ 학생들의 활동인 ‘비양도의 식물탐구’를 통해 탐구활동과 연계한 ICT 기기 활용의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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