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교장 양영수)가 전국과학중점학교 학생연구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100개 과학중점학교 200개 연구과제중 1차로 42개팀을 선발(제주에서는 남녕고가 유일)하여 본 대회를 열었다.

1학년 김세민, 2학년 고민성, 강재언, 문성윤(지도교사 이종문)학생이 연구작품 “제주 곶자왈 지역에 분포하는 엽권지의류의 분포특성 연구”로 “은상”(전국 2위)의 성적을 거두며 국제청소년 노벨상 한국대표 선발전인 ISEF-K 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 2014년 제주에서는 최초로 국가대표를 배출하여 세계대회(ISEF)에 2학년 고민성, 송현우, 강정인 학생이 출전했다.

양영수 교장은 "남녕고가 과학중점학교로서 꿈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루어 노력한 결과 2013학년도에 이어 2014학년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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