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 이행수)에서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수립·발표한, 「문화융성정책-문화가 있는 삶」의 핵심과제인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좋은영화’ 무료상영을 통한 영화감상 및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상영 영화는, 2014년도 최대 흥행기록과 개봉후 누적 관객수 1,700만명 이상 관람한 영화인 『명량』를 선정하였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조선이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장군은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오는 2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15세 이상)으로 무료상영 되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극장 좌석수(892석)만큼 선착순에 의하여 입장 할 수 있으며, 아울러
객석 입장은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 하다.

※ 전화문의는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 710-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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