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식에서 제주 연고 체육인들이 각종 상을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승천 도체육회 고문과 최영순 제주도청 역도팀 감독이 문체부장관상을 받는다.

송 고문은 제주도내 체육 선수 육성을 위해 종목별 훈련장과 합숙소, 식당 등 선수 복지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 감독은 지난 제95회 전국체전에서 4명의 3관왕 선수를 배출하는 등 제주가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데 힘썼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에서 열린다.

또한 공로상은 김우철 제주도근대5종연맹 회장(장려), 박훈규 제주도산악연맹 고문(최우수)이 받으며, 심판 부문에서 변동엽 남녕고등학교 교감이 수상할 예정이다.

경기부문에서는 대한항공 소속 탁구 양하은(장려), 현대백화점 양궁 정다소미(장려)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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