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정문현)는 27일(금) 오전 10시, 제주시 하니관광호텔 별관 연회장(2층)에서 ‘통권 제14호 『濟州4·3』 출판기념회 및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통권 제14호 『濟州4·3』 (2014)에는 4·3희생자 추념일 지정, 화해와 상생, 4·3과 교육, 4·3의 어제와 오늘, 한편의 4·3도서 등 풍성한 4·3관련 원고가 실렸다. 특히, 신문으로 보는 4·3이야기는 별책으로 제작되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그동안 4·3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4·3희생자 추념일 지정 등에 도움을 준 분에 대한 감사패와 4·3유족회 발전 등에 공적이 있는 유족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뤄진다.

특히, 11시부터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보고사항과 안건 심의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박근혜 대통령 제6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참석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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