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을 비롯해 교통사고 후유증, 척추손상 등으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전문 재활치료센터가 마련됐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이-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2일 뇌졸중, 척수손상, 통증환자에 대한 치료를 돕기 위해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병원 재활치료센터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단계별 재활과정을 통해 손상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장기 입원 재활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간병인 병실(6인실)이 운영된다. 

특히 내과,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7개 임상과에서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협력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움직임을 최적화하기 위해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교통사고 환자가 나타내는 복합적 증상을 해소하고 최적의 재활치료 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재활전문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재활치료사, 전문 간호사가 팀을 이뤄 환자 치료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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