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하니크라운호텔 대회의실에서 4‧3 67주기를 맞아 ‘국가추념일 지정 이후 4‧3 현안 과제와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부설 기관인 민주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것으로, 토론회에서는 일부 보수단체 등의 요구로 끊임 없이 이어져 온 4‧3재심사 요구의 문제점, 4‧3평화재단의 발전적 위상 정립, 트라우마 센터 설치 등의 당면한 현안 과제 들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종민 전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명예회복위원회 전문위원이었던 김종민 전 위원의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도내에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회 김성도 지회장과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김경학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며, 임채도 인권의학연구소 사무국장이 주로 트라우마센터 설치 및 운영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조오섭 광주광역시 의원이 5‧18 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의 전개 과정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제주도당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이를 정책과제로 반영, 4‧3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 개요

∙ 일시 : 2015. 3. 31(화) 오후 2시
∙ 장소 : 하니크라운호텔 대회의실
∙ 주최 : 민주정책연구원 ‧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 주관 :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 순서

1부) 개회식
∙ 개회
∙ 개회사 : 강창일 도당 위원장
∙ 인사말 1 : 원희룡 제주도지사
∙ 인사말 2 : 정문헌 4‧3유족회장
∙ 인사말 3 :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2부) 토론회

∙ 좌장 : 위성곤 (도의원, 제주도당 정책위원장)

∙ 주제발표 : 국가추념일 지정 이후 4.3현안과제와 해결방안
- 김종민 (前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명예회복위원회 전문위원)
∙ 지정토론
1. 김성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회장)
2.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3. 김경학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4. 임채도 (인권의학연구소 사무국장)
5. 조오섭 (광주광역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