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은 5월 14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최남단 감귤체험 농장”에서 김대근 농관원장에게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올해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 원년인 만큼, GAP 인증 확대 추진,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친환경농산물 신뢰 제고, 수출확대 지원 등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제고를 위해 농관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200백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농관원에서 지정·관리하는 ‘스타팜’이 농촌체험의 관광화를 통해 6차산업화의 선도경영체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김대근 원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개방화로 인하여 재도약과 쇠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기 때문에 농업의 6차산업화로 제주농업의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한다.”며 제주 스타팜이 6차산업화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김대근 원장은 스타팜 농가들과 “최남단 감귤체험 농장”을 둘러보면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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