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에서는 6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만감류 및 비가림 감귤 공선회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만감류 공선회 영농교육을 실시하였다.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은 지난 5월에 실시된 품종별 공선회 영농교육에 이어 2단계 교육으로써 만감류의 생리에 의한 감귤나무의 전정 방법과 하우스 내부의 온도 관리 및 온도 변화에 의한 감귤품질 향상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명품 만감류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교육받음으로써 명품감귤 만들기는 공선회 회원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명품감귤을 생산하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한편, 제주감귤농협에서는 이번 교육에 이어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3단계 공선회 영농교육으로 비가림 및 타이벡 감귤 공선회 회원을 중심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론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제주감귤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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