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봉행되는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를 앞두고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양승호) 회원 20여명과, 4·3유족회 사무처, 4·3평화재단 관계자 등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토)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희생자 표석을 세척하는 작업을 벌였다.
4·3유족청년회는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를 앞두고 매년 표석을 세척하는 작업을 하는 것을 비롯해 매달 4·3유적지 정화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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