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이라는 명분과 기준에 따른 광복절 사면 검토를 지시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이연봉)은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적절한 시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 검토 지시를 적극 환영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번 박대통령의 광복절 사면 지시에 맞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살리고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강정마을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제주도민의 ‘화합’과 ‘도민대통합’을 기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하여 사법처리 된 강정주민에 대한 특별사면을 중앙당과 정부에 적극 건의 할 것이다.

또한 내주 7월 22일(수)에 예정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주재 전국 시․도당위원장회의에서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강정주민 등 사법처리대상자에 대한 특별사면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번 광복절 사면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도민대통합시대’를 여는 단초라는 역사적 책임감으로 그 간 갈등해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등 관련 기관․단체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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