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초등학교(교장 김재필)는 지난 7월 23일(목) 서울 COEX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은상과 학교단체상을 수상하였다.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행사로써 학생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하여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를 전시하여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50개교 7,88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제주남초 5학년 김지희 학생의 ‘편리하게 끊어 사용하는 끈 커터기’는 끈을 사용할 때 칼이나 가위 없이도 간편하게 끈을 자를 수 있고 끈이 잘려도 끈의 끝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집게 형식으로 제작하여 어떤 끈통이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제주남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많이 출품하는 등 학생발명활동에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아 학교단체상과 지도교사상(제주남초 문채호)을 수상하였다.

제주남초는 창의적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해 주1회 발명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학발명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계발하고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는 교육을 실현시켜나갈 것이다.

<사진제공=제주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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