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7월 25일(토)에 예술영재교육원 초등음악 예술영재 20명을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 미디어교육실에서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향상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향상음악회는 피아노, 비올라, 플루트, 바이올린, 클라리넷, 리코더 등 6개 분야의 초등음악 예술영재 20명이 4분 내외의 곡을 반주 없이 개인 별로 연주하였다. 예술영재 교육을 담당하는 교과강사 3명의 평가단들이 준비도, 무대매너, 연주력, 음악적 표현력에 중점을 두어 평가하였다. 이번 향상음악회를 통해 학생 모두가 연주자가 되어 무대에 서는 설레임을 경험하였다.

이번 향상음악회를 통해 자신의 연주 실력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학기를 위해 개인별 목표를 재설정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학생들은 말했다. 또한 평가단은 학생 스스로 선택한 곡이여서 창의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미래의 가능성을 키우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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