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에서는 201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초등학생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방덕이와 방선문 등 제주도 설화를 배울 수 있는 <제주설화와 함께하는 박물관학교>를 7월 29일(수)부터 8월 11일(화)까지 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학교에서는 우리고장 제주의 설화를 익히면서 설화 속의 인물들을 현실 속에 끌어들여 토론하고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기법도 함께 배우게 된다.

오는 7월 29일(수)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이번 박물관학교는 도내 국제학교, 하귀초등학교 등 10개교 2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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