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서승모)의 지원으로 오는 8월 7일(금) 표선초등학교에서 표선초등학교와 동남초등학교의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이번 교육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기관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의 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 활동 전개로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방학 중 박물관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중심의 교육을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부활호 이야기 나누기 & 부활호 만들기, ▲칼레이도 사이클 만들기, ▲3D 펜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전문가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인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원리에 대해 궁금증과 관심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꿈과 상상력,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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