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관장 양준혁)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책 속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8월 4일(화) 도서관 별관 다목적세미나실에서 ‘2015년 여름독서교실 : 제주어영 책이영 ᄀᆞᇀ이 놀게’를 개강하였다.

초등학생 2~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화)까지 5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제주어보존회의 김신숙, 문성희, 한미경 전문강사의 지도로 책을 통해 ‘제주의 문화이해하기’, ‘영등할망, 저싕할망, 삼싕할망이 누게꽝?’, ‘제주의 바다·생태 알아보기’ 등 다양한 제주어와 제주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

양준혁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체험하고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문화를 배움으로써 제주어의 가치와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796-06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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