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8월 5일(수) 예술영재교육원 초등음악 예술영재 20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영재 집중이수 및 하계캠프 기간 중 나눔과 소통의 봉사활동을 위해 오라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제광요양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는 학생들의 음악성과 감성을 계발하고, 재능을 나누는 실천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는 기회가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합창, 비올라 ․ 클라리넷 앙상블, 피아노 듀엣, 중창, 플루트 앙상블, 한국무용, 피아노 ․ 플루트 앙상블로 구성되었고, 영재학생들의 전공 및 특기를 살려 담당교사들과 함께 사제동행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 모두가 연주자가 되어 무대에 서는 설레임과 자신의 특기로 봉사활동을 하는 즐겁고 뿌듯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는 학생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도 되었고, 양노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 예술가들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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