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원장 양영환)은 8월 8일(토) ‘제주 세계자연유산’ 온라인 서포터즈 2차 홍보탐방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코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홍보탐방은 거문오름국제트레킹 개막식에 맞춰 거문오름국제 트레킹 및 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를 위하여 기획되었다.

‘제주 세계자연유산’ 온라인 서포터즈 10여명은 거문오름국제트레킹 개막식 취재, 거문오름국제트레킹 기간에만 개방되는 용암길 탐방, 체험행사를 취재했다.

용암길은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길을 따라 걷는 총 5km 길이의 코스로, 서포터즈들은 탐방을 하는 내내 용암길의 곶자왈과 원시림적인 모습에 감탄을 했으며, 거문오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열심히 담았다.

2015년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여행하는 어린왕자(블로거 닉네임)는 “아들과 함께 평소에 보지 못했던 희귀식물과 아름다운 거문오름의 풍경이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듯 하고, 왜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는지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서포터즈들은 블로그에 거문오름국제트레킹 사전 홍보 포스팅을 통해 행사를 널리 알렸으며, 이번 홍보탐방 후에도 거문오름국제트레킹 후기를 블로그에 올려 거문오름의 가치를 온라인상에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제주 관련 블로거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및 김녕굴 비공개 구간 1차 홍보탐방을 다녀오고, 10여건의 온라인 컨텐츠를 생성하며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네티즌들에게 알린 바 있다.

용암길 탐방 모습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