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이안열)은 2015학년도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영재캠프을 지난 8월 3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제남아동센터, 왈종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정혜재활원 등지에서 개최했다.

미술 영재캠프는 왈종미술관에서 이왈종 화백과의 대화의 시간과 이중섭미술관에서는 유명화가의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가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남아동센터에서는 수업시간에 제작한 벽화타일로 환경개선 작품을 설치하는 재능기부를 했으며, 또한 왕종두 작가의 그린 디자인 특강과 3일간에 걸친 합동조형 심화학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음악 영재캠프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모형오 박사를 초청하여 “내가 생각하는 음악, 우리가 생각해야할 국악”에 대한 특강과 추자초 김태윤 교사의 드럼을 활용한 리듬 특강을 들었다. 그리고 전공 악기별 심화학습을 통한 연주실력 향상에 집중했으며 정혜재활원을 방문하여 작은 음악연주회를 갖는 재능기부도 실시하였다.

이안열 원장은 “위문공연 및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알도록 지도하며 질 높은 예술 영재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예술가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갖춘 창의적인 예술영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서귀포학생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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