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내용연수가 도래하였거나 차량 주행거리가 과도한 노후 구급차량 4대를 불용처리하고 제주시 동지역인 구좌119센터 김녕지역대에 신설되는 구급대에 새로이 배치하여 운용할 구급차량 1대를 추가하여 총 5대의 신규 구급차량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119구급차 교체는 2015년도 119구급차 보강계획에 따른 것으로 5년이상 운영하던 노후구급차 4대를 새 차량으로 교체 했다.

특히 구좌119센터 김녕구급대(구좌읍 김녕리) 추가 보강을 통하여 그동안 제기되었던 제주시 동지역 읍․면 단위 현장 5분 도착율 향상 등 농촌지역의 골든타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119구급대는 도내 4개 소방서에서 29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1일 평균 97.8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7.5%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급차량 노후도 개선 및 골든타임 사각지대 해소 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도 소방안전본부>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