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13일 이호해수욕장에서 민ㆍ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등 골든타임 확보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실시 되었다.

훈련 내용은 안전관리요원이 해수욕장 순찰 중 익수자를 발견, 이를 해수욕장 안전관리센터에 상황을 전파하며 해수욕장 상황실장의 구조지시에 따라 익수자를 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에 따른 일련의 구조 과정을 훈련하였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 관계기관과 반복적인 훈련을 하여 도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