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문학회(회장 차영옥)는 지난 8월19일 오후6시 금능으뜸원해변잔디광장에서 시낭송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 '제주올레에서 부르는 시(詩)의 노래'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수풀문학회 회원들의 시낭송, 제주여중 80인조 오케스트라공연, 진도북춤전수자 이연주 공연, 그룹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 노래공연, 화북통기타연주팀의 공연을 선보였는데, 이 모든 출연진들이 재능기부로 이 행사에 참여하여서 감동의 자리를 선사하였다.

이번 시낭송콘서트는 무대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잔디 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이루어져 관객과 하나 된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한수풀문학회 회원들이 제작한 시화 작품 16점이 전시되었고, 참가자들에게는 한수풀문학회에서 발간된 동인지를 배부하였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한수풀문학회 관계자는 "이날 낭송되는 시는 한림읍의 아름다운모습을 시로 표현한 작품들로 관광객들에게 한림읍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수풀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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