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시민회관(제주시 고전길26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권태)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창설된 한라배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장애인태권도협회 중 처음으로 마련된 지역 주최 전국대회로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회다.

특히 올해는 600여명 선수단,임원이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장애유형별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와 비장애인부문이 함께 진행되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태권도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제주협회 김권태 회장을 필두로 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각 위원장직을 맡아 대회 참가 선수들이 부담 없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냄은 물론 각종 문화체험과 관광 등을 통해 경기뿐만 아니라 추억까지 함께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회식은 2015년 9월 5일(토) 오전 11시 제주시민회관에서 치워질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070-8828-4393로 하면된다.

도민여러분의 참여와 경기장을 방문하여 태권도를 통한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 모습에 많은 격려의 지도 편달를 바라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