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제주지역본부>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8.21일(금) 행정, 학계, 농업인단체, 농협 등 각 기관단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T/F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감귤 의무자조금 도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T/F 실무협의회는 제주도, 행정시, 농업기술원, 농업인단체, 전문기관, 농협 등 범 유관기관 관계자를 위원으로 위촉, 구성하여 의무자조금 도입 원활화 및 최적화 방안 강구를 위하여 세부추진방안에 대한 도입방향과 도입 절차에 따른 실무추진 사항 협의 및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등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특히, 감귤 의무자조금 도입에 있어 참여대상 회원범위와 자조금 조성을 위한 거출금 산정기준 설정방안과 거출 기준, 거출 방법에 대하여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감귤품목에 맞는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날, 의무자조금 도입방안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의무자조금 필요성과 도입방법」을 주제로 김응철 팀장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이 특강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제주농협·(사)제주감귤연합회는 의무자조금 설치계획서 수립에 필요한 세부자료 조사와 전문기관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여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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