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다(多)가치” 는 22일 오후 5시 서귀포 올레 아케이드 공연장에서 진행된 2015 청소년인권프로젝트 “Outing Shouting Now!"에 참가해 ”구진 말 마랑 곱닥한 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습관적으로 쓰는 욕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욕설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고, 청소년 스스로가 욕설을 쓰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는 ‘바른 언어 사용다짐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이 버릴 나쁜말을 쓰고 버리는 ‘나쁜말 쓰레기통’도 실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도덕적 규범이나 가치에 한 번 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다(多)가치 회장 김영훈 학생은 “청소년언어순화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습관적으로 사용했던 나쁜 말들을 알고, 바른말을 사용하게 됐다”며 “주위 친구들도 바른말을 쓰도록 하라고 전해야 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언어지킴이 청소년 동아리 지원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다(多)가치”가 주도적인 참여를 하며, 청소년 언어순화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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