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실) 동아리 YUPAD(유패드, 부장 2학년 영어과 한선희, 지도교사 고광문)는 법무부가 주최하고 전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 모의법정‘제10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 광주·전라·제주 권역예선대회 형사재판 부문에서 ‘조커의 눈물’이라는 창작 대본으로 열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대본을 제출한 23개 팀 중에 대본 심사를 통과한 4개 팀이 실제 법정 모습을 방불케 하는 경연을 펼쳤는데 최우수상은 전북 익산 남성고의 ‘억울한 판사’, 장려상은 군산중앙여고의 ‘사랑과 전쟁’, 부안여고의 ‘M엔터테인먼트 살인사건’에게 돌아갔다.

한편 제주외고 동아리 ‘유패드’는 권역별 예선 대회에서 지난 2011년 우수상, 2013년 최우수상에 이어 3번째 수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사진제공=제주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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