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정혜민 독창회가 9월 1일(화), 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풍부하고 깊은 발성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을 전하는 소프라노 정혜민은 부산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바로 독일로 건너가 퀼른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중에 두각을 나타내 서울대학교 오페라 돈 죠반니에서 돈나 안나역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그 후 오페라 뿐만 아니라 메시아,모짜르트 레퀴엠등 오라토리오까지 영역을 넓히며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또한 독일에서 많은 공연과 독창회로 현지 독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는등 수준있는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독창회는 독일에서의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기 전 국내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음악회로 부산과 제주에서 이루어진다.

이번연주에서는 특이하게 독일의 작곡가 루이스 슈포어,(Louis Spohr (1784-1859))의 곡중 클라리넷과 함께하는 아름다운선율의 가곡을 선보이며 독일의 멋을 들려 줄 예정이며 또한 이번 연주에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독일가곡 및 오페라작품에 대한 탁월한 곡해석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반주로는 독일에서 같이 활동하는 피아니스트김영아가 클라리넷에는 역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대건씨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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