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자회사인 국제학교 법인 ㈜해울이 운영 중인 브랭섬홀 아시아(이하 BHA)와 공동으로 진행한 ‘2015 사랑나눔 하계 영어캠프’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DC는 국제학교 영어캠프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 조사에서 참가 학생의 89%가 수업, 시설, 운영 등 캠프 전체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내 저소득층 학생 70명을 포함해 총 168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는 JDC가 2억 원의 비용을 지원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도내 최초로 미술, 음악, 연극 분야 전문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담당하는 아트캠프로 진행됐다.

예술 체험에 참여하면서 영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업의 흥미성’에서 92%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학교 시설 만족도 93%, 보조교사 도움 여부 92%, 급식 만족도 87% 등 캠프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DC 관계자는 “이번 하계 영어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예술체험과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참가 학생 수를 더욱 늘려 최고 수준의 교육 혜택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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