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9월 2일(수) 수험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참가 희망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수)까지이며, 발표는 10월 2일(금)로 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힐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500여명, 중학교 3학년 1700여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고등학생 대상 공연은 수능이 끝난 11월 16일, 11월 17일, 12월 2일 3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것이고, 중학교 3학년 대상 공연은 12월 21일, 2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진다.

수험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에는 명실상부한 전문예술공연로 인정받고 있는 사회적기업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팀과 국립오페라초청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양생명 실내악과 갈라콘서트팀을 초청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번 수험생 힐링 공연을 통해 수험생들은 3년 동안의 학교생활과 시험 준비로 힘들었던 심신을 달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고운진 원장은 전환기에 있는 수험생을 위한 품격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수험생들이 문화적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2014년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사진<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