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소방서>

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9월 3일 11시 대낮에 삼도일동 소재 주택가에 이구아나가 출현했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이 놀라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하여 70cm가량의 이구아나를 안전하게 포획한 뒤 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인계 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이구아나는 야생이 아닌 누군가 애완용으로 키우던 동물이 우리 밖으로 탈출하면서 벌어진 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꾸준히 증가하는 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생활안전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벌집제거 및 동물안전조치 등 1,180여건의 불편사항을 처리해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독특히 하고 있다. 곁에서 신뢰받는 119상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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