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도지사)는 5일 제주대학교체육관에서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를통해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제주”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여 성공대회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체육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어울림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휠체어농구, 보치아 등 18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원희룡 도지사는 전귀연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체육을 즐기는 장애인들이 참가하여 교류하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가능성 있는 선수를 발굴하여 전국장애인체전 등 전문체육대회로 출전하는 발판이 되어왔다”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정책 발굴에 더욱 정성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도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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