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리왓>

민요패 소리왓에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창작소리극 ‘제주바당 상사화’를 공연한다.

창작소리극 ‘제주바당 상사화’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봄에 잎이 돋았다 사그러지면 가을에 꽃대 혼자 올라와 꽃을 피우고 외로이 시들어버려 잎과 꽃이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상사화'에 비유하였다.

상사화의 모습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반추해보는 뜻에서 “동행 -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 하에 삶의 '공존‘ 의미를 되새김해 보고자 한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본 공연은 소리왓 전대표를 지냈던 故오영순님 1주기를 추모하는 뜻에서 가신님과 마음으로 ‘동행'한다는 의미를 또한 담겨져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064)721-4967, 010-3697-49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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