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의 지원으로 지난 9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낙천리아홉굿 마을에서 제주중앙여중(교장 김상철)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에서는 지역 농산물 보리를 이용한 보리빵과 보리피자 만들기를 실시하였으며 체험 전에는 낙천리 마을에 대한 소개와 보리 재배부터 식재료로 활용되는 과정에 대한 강의로 학생들의 이해를 더 한층 높였다.

제주중앙여중은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음식을 쉽게 버리는 잘못된 습관 등을 줄이기 위하여 진행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학교에서 또 다른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은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농촌에 대한 이해가 적은 도심지역 학생들에게 농촌과 농업, 농작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과는 2012년부터 협약을 통해 3,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체험활동(1인당 체험비 15,000원 상당)을 계속 지원해 주고 있다.

올 해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제주남초, 제주북초 등 원도심 학교를 포함한 13교의 550여명이 낙천리아홉굿마을, 저지리예술인마을, 참살이명도암마을 등에서 딸기송편, 삼색수제비, 김치 만들기 등의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제주중앙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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