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14일 오전 11시경 제주시 용담동 음식점에서 반죽기계 손가락 끼임 사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 김**(남, 16세, 경상)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요구조자가 반죽기계 조작 중 기계에 왼손 3,4번째 손가락이 말려 들어간 상황으로 현장에 출동한 제주소방서119구조대원들이 반죽기계 일부를 해체 후 지렛대 이용하여 안전하게 손을 빼냈으며, 구급대원이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회전체가 있는 기계를 사용할 때는 단순한 작업이라도 손으로 하지 말고 보조도구를 사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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