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호 소방장

제주소방안전본부 문찬호 소방장(42세)이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42회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돼 1계급 특별승진 됐다.

문찬호 소방장은 오늘(1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리는 제 42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했다.

문 소방장은 지난 2002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등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초 인천 강화도에서 발생한 캠핑장 화재 관련, 발빠른 대응으로 도내 전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비상소화장치․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기준 관련 전국 최초로 관광진흥조례에 반영 시켰고,

2010년부터 도내 사회적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추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및 2대 체전의 완벽한 성공개최, 2010년부터 15년까지 어린이 대상 전도 및 전국 119소방동요 대회 운영, 시기․계절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6년간 42회 추진 대형화재 제로화에 앞장섰다

한편 1974년 시작된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봉사정신을 함양을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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