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오는 9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1박 2일간 추자초등학교 및 신양분교장 1~3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섬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향토문화 탐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의 ‘삼성신화’를 주제로 삼성혈, 삼사석, 혼인지를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하여 제주교육박물관을 비롯하여 수족관, 캐릭터박물관 등 6개 박물관을 관람한다.
특히 추자도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섬이라는 지역적 제한으로 인해 문화체험의 기회와 경험이 적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지속적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 학교 밖 어린이・청소년의 역사・문화 이해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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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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