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교장 강옥화)에서는 2015. 09. 14.(월)에 세계적인 성악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강혜명씨를 초청하여 주옥같은 노래 공연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은 평소 네팔지진피해복구, 한센병가족돕기 등 국내외 자선공연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명씨의 재능기부와 본교 학교특색사업인 <영지예술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명곡 <넬라 판타지아>를 소프라노 강혜명씨의 독창으로 시작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섬집아기>, <과수원 길>, <개똥벌레> 등을 학생, 학부모와 함께 부르며 풍요로운 9월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노래의 선율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오성종씨와 NH합창단 반주자인 피아니스트 박유나씨의 협연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선보여 낭만과 사랑 가득한 학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주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와 함께 한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영지학생들이 꿈을 더욱 키우고 행복의 나래를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사진제공=제주영지학교>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