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대회에서 외도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9일 전국 각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15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대회에서 도내 15학교 21학급 575명의 학생이 응시한 결과 제주시 외도초등학교 5학년 8반(지도교사 허수영)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지역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시 외도초등학교 5학년 8반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 지부장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이 주어졌으며, 오는 23일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 한라초등학교 5학년1반(지도교사 양혜숙)과 한라초등학교 5학년8반(지도교사 강민정)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구엄초등학교 5학년1반(지도교사 안은숙), 한라초등학교 5학년2반(지도교사 조수하), 한라초등학교 5학년7반(지도교사 박진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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