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9월 19일(토) 학생문화원 3층 예술영재교육원에서 『2015 영재교육기관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은 예술영재 교육 담당교사 6명, 도교육청 과학영재교육 담당 장성훈 장학관을 포함하여 컨설팅위원 3명, 제주학생문화원 기획부장외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영재교육원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음악, 미술 공개 수업 참관 이후 교과별 수업 컨설팅이 이루어졌으며, 교과별 교사와의 집중 면담을 통해 예술영재 수업의 방향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컨설팅 위원들은 종합 협의회를 통해 영재교육 교수학습 방법, 프로그램 개선, 운영 방법 개선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여 추후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설팅 위원들은 예술영재원 출신 학생들이 중 ․ 고등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연계되고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예술영재교육 자체가 중간 평가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위원들은 인성교육과 예술영재수업을 연계하는 방안으로 프로젝트 수업, 탐구형수업, 협업수업 등을 설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참석한 영재담당 교사들은 수업운영의 전반적인 커리귤럼과 운영방향 설정에 대해 컨설팅 받음으로써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운진 원장은 이러한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영재교육기관의 운영의 문제점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예술영재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예술영재교육기관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전인적 예술인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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